구리 갈매권역·토평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개선 요청

백경현시장 대광위원장 만나 교통현안 해결 방안 논의
  • 등록 2023-12-01 오후 2:02:08

    수정 2023-12-01 오후 2:02:08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갈매권역과 토평2지구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

1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백경현 시장은 지난 30일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갈매권역(갈매·갈매역세권공공주택지구)과 토평2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논의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백경현 시장(오른쪽)과 강희업 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고)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갈매권역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갈매역 정차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9년 9월 준공한 갈매지구는 총사업비의 5%에 불과한 광역교통개선 대책 비용만 투입돼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극심한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왕숙 3기신도시의 조성이 완료되면 갈매권역 경춘북로는 출·퇴근 교통정체가 심각해 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지난달 국토부가 발표한 ‘구리 토평 2지구 공공주택지구’의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GTX-D노선 토평 연장과 왕숙천 및 강변북로 수석∼한남대교 구간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년 초께 토평 2지구 철도망 구축을 위한 GTX-D노선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GTX-B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등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토평2지구의 교통대책이 입주 전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희업 위원장은 “구리시가 요청한 현안 해결을 위해 LH와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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