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장인들이 만든 전통문화상품, 공공조달·해외서도 인기

조달청, 7~8일 제10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
  • 등록 2023-12-07 오후 1:42:00

    수정 2023-12-07 오후 1:42:00

김윤상 조달청장(왼쪽)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에 참석한 내빈 및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0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이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주호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주관, 조달청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박해도 장인이 만든 봉황 작품과 정부조달 전통문화상품, 국가무형문화재 회원 작품 등 모두 50명의 장인들이 출품한 400여점을 확인할 수 있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기획전은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전시회로 국내·외 인사들과 국회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에도 10여개국 주한 외교사절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작품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전통문화상품의 세계화를 위한 화상세미나, 포토존 운영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에 앞서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전통주·전통식품을 포함해 공급을 확대하는 등 저변을 넓혀왔다. 올해 10월 기준 70여명의 장인이 제작한 1400개 작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연간 2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의 인지도가 확대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 개최를 통해 전통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지속 알리고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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