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통령 특별전 110일간 ‘43만명’ 다녀갔다

문체부,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전시로 진행
박보균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고히 한 전시”
  • 등록 2023-09-19 오후 1:39:47

    수정 2023-09-19 오후 1:39:47

지난 29일 박보균 문체부 장관의 초대로 청와대를 찾은 역대 대통령 가족들이 청와대 개방 1주년 특별전시를 관람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대통령 특별전에 4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110일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에 내외국인 관람객 43만3503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참가했다가 조기 퇴소한 잼버리 대원 31개국 1642명도 이 전시를 찾았다.

전시 기간에는 전직 대통령 아들들과 며느리 6명이 함께 특별전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철, 노재현, 김홍업 씨는 각각 전시장을 찾아 선친의 청와대 시절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들려주기도 했다.

이번 특별전을 기획하고 역대 대통령 가족을 한자리에 모으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시 마지막 날인 18일 최수지 청년보좌역, 문체부 2030자문단인 ‘MZ드리머스’와 함께 전시장을 둘러봤다.

박 장관은 “청와대의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확고히 한 전시, 청와대만이 가진 독보적인 콘텐츠의 진면목을 실감 나게 보여준 전시란 평가를 받았다”며 역대 대통령 가족들이 즉석에서 현장 해설사로 나선 모습 등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역대 대통령 12명이 사용했던 타자기, 조깅화, 원예도구 등 다채로운 소품과 그에 얽힌 이야기로 꾸며졌다. 특별전 종료 이후에는 청와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9일 박보균 문체부 장관의 초대로 청와대를 찾은 역대 대통령 가족들이 청와대 개방 1주년 특별전시를 관람했다. 뒷줄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보균 장관, 박지만 회장, 노재헌 이사장, 김홍업 이사장, 윤상구 대표, 조혜자 여사, 김현철 이사장(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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