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066270)는 네이트 앱스토어의 누적 매출이 2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트 앱스토어는 지난 1월 말 누적 매출 1억원을 돌파했으며 7월 14일에 10억 돌파, 8월 25일에는 15억을 돌파하며 가파른 매출 성장을 나타냈다.
앱스토어의 일 평균 매출액은 약 1200만원이며, 현재 유료로 제공되는 `앱스`는 총 42종으로 전체 앱스 가운데 35%를 차지한다. 앱스 전체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2000만 수준이다.
SK컴즈에 따르면 앱스 구매 연령층 가운데 25~29세 여성의 비율이 가장 높으며, 고객 1인당 구매액은 30대 후반 이용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SK컴즈는 네이트앱스토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C로그`와 연계하고 모바일 앱스토어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메신저 네이트온 내 탭 형태로 메뉴를 삽입할 예정으로, 사용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네이트 앱스토어는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상의 응용프로그램 장터다. 싸이월드 지인인 `일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등이 있으며, 이용자수는 약 31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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