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금중개, 남북청년 통합·다문화 이주민 위해 후원금 전달

각 3000만원
MOU 맺은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전달
  • 등록 2023-11-01 오전 11:04:02

    수정 2023-12-05 오후 9:44:38

[이데일리 심영주 기자] 한국자금중개는 소외동포를 위해 활동하는 남북하나재단과 영등포구 가족센터에 각 3000만원을 예금보험공사와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남북하나재단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북한이탈청년 사회통합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양사는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사회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북한이탈 청년들이 사회통합 모임에 참여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구 가족센터에 전달된 후원금은 ‘다문화 이주민을 위한 복지 및 교육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는 이주여성의 임신·출산·난산은 물론 미등록외국인, 다문화가족의 자녀성장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해영 한국자금중개 대표이사는 “북한이탈 청년들과 다문화 이주민은 물론 그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 건강한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이어가며 사업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금중개는 1996년 설립된 국내 최대 종합금융 중개회사다. 금융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과 외환, 채권, 파생상품 거래의 중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예금보험공사와 소외동포 후원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양사는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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