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신규주택 판매 9.9% 급감

  • 등록 2005-09-27 오후 11:33:04

    수정 2005-09-27 오후 11:33:04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카트리나 이전인 8월중 미국 새집 매매 시장이 비교적 큰 폭으로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8월중 신규주택 판매는 124만호(계절조정 연율환산)로 전달보다 9.9% 급감했다. 당초 이코노미스트들은 134만호로 소폭 둔화됐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다만, 7월치는 137만호로 4만호 상향수정됐다.

동북부가 22% 급감했고, 서부도 18%나 줄었다. 중서부는 11% 감소했고, 남부는 2% 위축됐다.

8월중 신규주택 재고는 2.6% 증가한 47만9000호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5개월치 판매분에 해당한다.

전달 20만3800달러로 떨어졌던 중간 판매가격은 22만300달러로 높아졌다.

전날 발표됐던 8월중 미국의 기존주택 시장 지표는 예상과 달리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었다. 미국 부동산중개업협회(NAR) 집계에 따르면 8월중 기존주택 판매는 전달보다 2% 증가한 729만호로 나타났다. 당초 이코노미스트들은 전달보다 5만채 줄어든 711만채를 예상(마켓워치 집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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