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현장 역할할 것”…광주 간 유인촌, 전남도청 관심 약속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 두번째 만남
어머니들, 복원 완료 이후에도 지속 관심 당부
"복원 과정, 이후 운영에도 관심 기울이겠다"
  • 등록 2023-12-08 오후 4:04:06

    수정 2023-12-08 오후 4:04:06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오전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에서 5·18 민주화운동 가족으로 구성된 옛 전남도청복원 지킴이 어머니와 만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만나 도청 복원 뒤 운영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5·18 민주화운동 가족으로 구성된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과 면담을 갖고 “복원 과정과 그 이후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이 이들 어미니와 만남을 가진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유 장관은 지난 10월20일에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해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처음 만나 도청의 충실한 원형 복원 이행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만남에는 복원지킴이 어머니 14명과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송윤석 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은 “지난 10월에 이어 다시 찾아준 것만으로도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이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원 이후에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장관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향후 옛 전남도청이 복원되면 국내외 관광객에게 역사의 현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원 과정과 복원 이후 옛 전남도청의 운영에 대해 관심을 계속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과 면담에 앞서 포옹하며 인사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