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점을 연 강남대로는 강남역-신논현-논현역으로 이어지는 길에 노스페이스, LS네트웍스, 코오롱 등 30여개의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신흥 패션 상권이다.
더 도어는 우선 이 지역에서 브랜드를 실험한 뒤 올 상반기 도봉산, 명동, 홍대 등 주요 상권에 15개 매장, 연말까지 45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날 김창수 F&F 대표는 "더 도어는 한국형 정서를 담은 아웃도어 브랜드로 기존 기능성 중심의 아웃도어 시장에서 탈피해 아웃도어와 캐주얼을 접목한 신개념 브랜드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더 도어는 고성능 아웃도어 대표 소재로 통하는 고어텍스를 쓰지 않기로 했다. 산보 정도 수준의 산을 오르면서 히말라야 복장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날 문을 연 더 도어 1호점은 레저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아웃도어 의류 외에 슈즈, 백팩, 캠핑용품 등도 갖춰져 있다. 가격대가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보다 낮은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F&F는 이탈리아 패션업체 베네통,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의류 브랜드인 MLB, 여성 캐주얼 시슬리 등의 국내 판권을 갖고 있다. 또 바닐라 비라는 여성복과 화장품 브랜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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