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도 아웃도어..한국형 `더 도어` 론칭

고어텍스 소재적용 `NO` 가격 거뿜 `빼`
연말까지 45개 매장 여는 게 목표
  • 등록 2012-03-15 오후 6:36:35

    수정 2012-03-15 오후 6:36:3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패션기업 F&F(007700)가 `더 도어`로 아웃도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F&F는 15일 강남 논현동 강남대로에 자체 아웃도어 브랜드 `더 도어`의 1호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아웃도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1호점을 연 강남대로는 강남역-신논현-논현역으로 이어지는 길에 노스페이스, LS네트웍스, 코오롱 등 30여개의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신흥 패션 상권이다.

더 도어는 우선 이 지역에서 브랜드를 실험한 뒤 올 상반기 도봉산, 명동, 홍대 등 주요 상권에 15개 매장, 연말까지 45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날 김창수 F&F 대표는 "더 도어는 한국형 정서를 담은 아웃도어 브랜드로 기존 기능성 중심의 아웃도어 시장에서 탈피해 아웃도어와 캐주얼을 접목한 신개념 브랜드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더 도어가 추구하는 것은 합리적인 가격과 자연 친화적 디자인"이라며 "기능은 자연을 만나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만 넣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더 도어는 고성능 아웃도어 대표 소재로 통하는 고어텍스를 쓰지 않기로 했다. 산보 정도 수준의 산을 오르면서 히말라야 복장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국내 자연과 기후를 견디는데 필요한 방풍, 방수, 보온 성능을 갖추는데 충실해 가격의 거품을 뺐다"며 "국내 정서를 살려 야외활동이나 일상생활에 편하게 입는 제품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날 문을 연 더 도어 1호점은 레저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아웃도어 의류 외에 슈즈, 백팩, 캠핑용품 등도 갖춰져 있다. 가격대가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보다 낮은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F&F는 이탈리아 패션업체 베네통,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의류 브랜드인 MLB, 여성 캐주얼 시슬리 등의 국내 판권을 갖고 있다. 또 바닐라 비라는 여성복과 화장품 브랜드를 갖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7세' 김희애, 우아美
  • '쾅' 배터리 공장 불
  • 엄마 나 좀 보세요~
  • 우승 사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