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폐지 줍는 할머니가 2억짜리 레인지로버 타고 퇴근하는 장면을 봤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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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른 누리꾼들은 “역삼동에도 백팩 매고 폐지를 줍는 할머니가 있는데 동네에 원룸 건물 두 채를 갖고 있다” “취미 생활로 폐지를 주우시는 듯 하다” “어떤 분이신지 너무 궁금” “젊은 시절부터 악착같이 돈을 모았나 보다” “기름 값도 안 나올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부분의 노인은 생활비 등을 벌기 위해 넝마주이 일선에 뛰어들지만, 일부 노인들은 취미 겸 운동으로 경제적 능력과 관계 없이 폐지 줍는 일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