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수스 호투-이용규 맹타' 키움, 롯데 잡고 2연승...롯데 4연패

  • 등록 2024-04-12 오후 10:51:17

    수정 2024-04-12 오후 10:51:17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대 키움히어로즈 경기.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공을 던지고 있다. 키움은 이날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사진=키움히어로즈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이용규가 안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키움히어로즈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새 외국인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호투와 돌아온 베테랑 이용규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9-4로 이겼다. 2연승을 거든 키움은 시즌 9승(6패)째를 거뒀다. 반면 롯데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4승 12패가 됐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의 호투가 빛났다. 헤이수스는 6이닝 10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3승(1패)을 챙겼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헤이수스는 6이닝까지 소화하며 단 77개만 공을 던졌다. 77구 가운데 스트라이크 58개나 될 정도로 제구가 완벽하게 이뤄졌다. 직구 최고 시속은 153㎞를 찍었고 슬라이더, 커브, 투심 패스트볼,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자유자재로 던졌다.

타석에선 이날 1군에 돌아온 베테랑 이용규가 펄펄 날았다. 이용규는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오른쪽 손목을 다쳐 조기 귀국했다. 부상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다 최근 연습 경기와 퓨처스(2군)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이용규는 이주형이 허벅지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자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날 엔트리에 들어왔다. 올 시즌 첫 1군 경기 출전이었지만 적응 시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3타수 3안타 1볼넷 1사구 등 5출루 경기를 펼쳤고 3번이나 홈을 밟았다.

키움 타선은 이날 장단 15안타에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 전체 6번째이자 팀 1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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