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기준금리 5%로 동결

  • 등록 2006-12-07 오후 9:52:32

    수정 2006-12-07 오후 9:52:32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영란은행이 기준 금리를 기존 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 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영란은행은 지난 4개월간 기준금리를 2차례 인상해, 기준금리를 5년 만에 최고치인 5%로 결정한 바 있다.

금리 동결 결정의 배경은 주택가격 상승이다. 집값이 뛰면서 소비 지출이 확대됐고, 영국 경제는 2년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금리가 내년에 추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BNP파리바의 이코노미스트인 앨런 클라크는 "이번 달에 영란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도록 강요하는 요인은 없었다"면서도 "현재의 리스크는 이른 시점에 인하보다 추가 인상에 무게가 갈 것이란 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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