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동남아 1주일 여행, 경비는 얼마나 들까

  • 등록 2013-01-23 오후 4:26:46

    수정 2013-01-23 오후 4:26:46

[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올여름 동남아 유명 휴양지에서 1주일간 휴가를 즐기려면 장소에 따라 60만원~97만원의 경비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동남아 유명 휴양지 10곳의 왕복 항공권 비용(7월6~13일 기준), 1주일간 3성 호텔 숙박비,식사비, 주류비 등 일체의 휴가 비용을 합산한 결과 필리핀 보라카이가 60만3000원으로 가장 낮았고,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이 97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나머지 8곳의 경비는 필리핀 세부 61만원, 말레이시아 티오만 섬 61만9000원, 캄보디아 코 롱 삼로엠 62만6000원, 말레이시아 랑카위 64만8000원, 베트남 무이 네 해변 75만원, 베트남 호 트람 78만6000원, 태국 피피섬 79만5000원, 미얀마 차웅싸 해변 89만1000원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항공편 가격은 스카이스캐너의 1월 21일 검색 기준, 숙박비는 검색된 해당 휴양지의 3성급 호텔 중 최저가 기준, 식사비와 주류비는 통계사이트인 numbeo.com과 pintprice.com의 수치가 적용됐다.

스카이스캐너는 “보라카이와 세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은 한국인들의 필리핀 수요가 몰리면서 항공권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라며 “단, 다양한 해양 스포츠나 마사지 체험 등을 고려하면 비용을 좀 더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카이스캐너는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한적한 휴양지로 말레이시아 티오만 섬을 추천했다. 이 섬은 타임지가 꼽았던 세계 10대 섬 중 하나. 다만 한국에서 가는 교통편이 불편한 것이 흠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카이스캐너 홈페이지(www.skyscanne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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