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마트 복약관리 앱 ‘파프리카케어’를 운영 중인 어니언스는 스마트 호흡 검사 및 운동 기기 불로(BULO)를 서비스하는 브레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좌측부터)홍승용 어니언스 대표와 이인표 브레싱스 대표 (사진제공=어니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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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스는 파프리카케어의 복약관리 기능을 넘어 통합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 번째 시작으로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레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어니언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브레싱스의 IoT 기반의 호흡 검사 및 운동 기기 불로를 파프리카케어 앱과 연동해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과 같은 호흡기 계통 환자들이 스스로 호흡 기능 검사와 더불어 호흡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호흡 운동 기기 불로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폐 근력 및 폐활량을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 호흡근 운동을 지원하는 기기로, 파프리카케어 앱내 호흡기 계통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폐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홍승용 어니언스 대표는 “파프리카케어는 복약관리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범위에서 사용자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호흡기 환자에 한해서 자가 폐 건강관리 서비스만 진행되지만, 점차 다양한 질환군을 대상으로 자가 검사 및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브레싱스와 같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