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진파워, 美 억만장자들 꽂힌 '5경3000조' 핵융합 시장...핵심원료 기술 부각 &apos...

  • 등록 2023-05-04 오후 1:40:08

    수정 2023-05-04 오후 1:50:46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일진파워(094820)의 주가가 오름세다. 실리콘밸리 내 네임밸류가 높은 창업자들의 투자 러시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들은 핵융합 상용화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진파워는 핵융합 핵심원료인 삼중수소 취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4일 13시 39분 일진파워는 전일 대비 6.57% 상승한 1만346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기후 위기 때문에 ‘핵융합’ 산업 발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핵융합 발전 개발 기업들이 샘 올트먼, 빌 게이츠, 크리스 사카, 제프 베이조스, 마크 베니오프 등 유명 억만장자 전·현직 CEO들의 투자를 받고 있다.

샘 올트먼(오픈AI창업자)과 피터 틸(페이팔 창업자)은 헬리온 에너지, 마크 베니오프(세일즈포스)와 빌게이츠(MS창업자)는 코먼웰스 퓨전시스템스, 제이 베이조스(아마존 창업자)는 제너럴퓨젼, 폴 앨런(MS창업자)는 트라이알파에너지에 각각 투자했다고 WSJ는 보도했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핵융합 시장은 40조달러(한화 약 5경3000조)가치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시장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2050년 ‘인공태양’으로 세상을 밝힌다는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등 핵융합 관련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도 지난 2월 세계 주요 선진국들의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흐름에 맞춰 ‘핵융합 전력생산 실증로 기본 개념’을 확정해 단계적 설계와 로드맵 마련 등 실증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일진파워는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플랜트 설비 전문 업체다. 핵융합 핵심 원료인 삼중수소 취급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핵융합 관련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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