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온라인전시관 오픈한다

온·오프라인 전시회 동시 운영
콘크리트펌프 대표기업 신제품 전시
광물 소재 및 광산기계 업계를 위한 마켓플레이스 구축
  • 등록 2021-05-20 오후 1:40:34

    수정 2021-05-20 오후 1:40:34

(사진=한국국제건설기계전 온라인전시관 플랫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이 국내 최대 건설 기계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운영된다.

올 11월 개최를 앞둔 이 행사는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서 바이어의 사전 제품검색, 온라인 Q&A, 매치 메이킹 등 출품기업의 사전 마케팅을 지원하고 전시회 기간에는 실제 제품 확인,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실질적인 계약 성약률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준비되는 다양한 전시 마케팅 중에서는 콘크리트펌프 업체가 눈길을 끈다. 최근 비슷한 시기에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 국내 대표 콘크리트펌프 제작사인 전진건설로봇(구 전진중공업)과 현대에버다임(구 에버다임)이 전시회 기간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진=전진건설로봇 콘크리트펌프)
전진건설로봇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방 아우트리거 스윙(SWING) 타입에서 X 타입으로 변경된 65m급의 국내 최대 규격의 콘크리트펌프(JX-M65)를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에버다임은 콘크리트펌프, 천공기, 타워크레인, 유압어태치먼트, 락툴 등을 제조하는 국내 굴지의 건설기계 종합 메이커로서,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국내 광물 자원 및 자원 개발 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홍보하는 ‘광물소재 특별관’도 운영한다. 광물 소재의 실물과 시청각 자료를 전시하고, 우수한 건설광산기계 공급사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대성엠디아이, 충무화학이 동 특별관 참가를 확정했으며, 우룡, 태영이엠씨 등이 참가를 검토하고 있어 국내 대형 석회석 생산 기업이자 제철용, 방역용, 비료용 등 다양한 산업용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가공시설 보유업체가 참가하는 전시관이 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광산기공과 삼영플랜트가 참가를 확정하고, 국내에서 최초로 광물처리 장비 및 설비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그간 플랜트 장비는 독일 바우마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서만 볼 수 있는 품목으로 여겨졌으나,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서도 전시 가능한 품목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사무국에서도 다수의 참가기업과 다채로운 행사를 만들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외에도 경품이벤트, 야외시연회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 중이다. 행사의 최신 소식은 공식 SNS(유튜브·카카오채널·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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