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김치는 한울..7년 연속 판매 1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편의점 꼬마김치의 원조 ㈜한울이 7년 연속 국내 편의점 김치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한울은 27일 CU, 세븐일레븐 등 전국 약 2만3000여개의 편의점에서 지난 2007년부터 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하며, 김치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울이 현재 편의점에 판매되는 품목은 맛김치, 볶음김치, 열무김치 등이 있다. 김치를 50g, 70g, 80g, 100g, 200g, 500g 등으로 소포장해 라면, 편의점 도시락 등과 함께 먹기에 좋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볶음김치의 경우, 스팸과 참치에 꼬마볶음김치를 혼합한 스팸볶음김치(80g, 1400원)와 참치볶음김치(80g, 1400원)를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최성락 한울 부장은 “소비자 니즈에 따른 지속적인 제품 연구로 국내 편의점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