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박세리·조태권 '2017 한국이미지상' 수상

1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서 시상식
한국 알린 알파고 '징검다리상' 선정
박세리 '디딤돌상'·조태권 회장 '부싯돌상'
  • 등록 2017-01-12 오전 10:16:45

    수정 2017-01-12 오전 10:16:45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구글 딥마인드 사의 ‘알파고’를 대신해 참석한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왼쪽부터), 조태권 광주요 대표, 골프여제 박세리,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난해 은퇴한 골프선수 박세리, 생활자기 브랜드 광주요의 조태권 회장,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가 ‘2017 한국이미지상’을 수상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하 CICI)은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을 열고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을 전달했다.

박세리는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CICI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데뷔와 동시에 발군의 실력으로 한국 골프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불굴의 의지로 연이은 우승을 거둬 금융위기에 처한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줬다”며 “감독으로서도 필드에 남아 ‘세리 키즈’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로 한국이 세계로 향하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도자기 광주요와 전통주 화요를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종합 문화로 전 세계에 알리는데 불을 지펴 ‘한국이미지 부싯돌상’을 받았다. 지난 30년 동안 한국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정진해왔으며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로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 3개와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알파고는 ‘한국이미지 징검다리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CICI는 “이세돌 9단과의 세기의 대결로 전세계의 이목을 한국에 집중시켜 한국을 널리 알리고 세계와 한국을 잇는 징검다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가 참석해 대리수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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