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철원고속道 속히 추진해야"…타당성조사용역 간담회 열려

백영현시장 "국회·정부·경기도와 적극 협력할 것"
  • 등록 2023-06-15 오후 2:17:31

    수정 2023-06-15 오후 2:17:31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경기 포천시의회에 따르면 백영현 시장은 지난 14일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과 최춘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해 열린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간담회’에 참석해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이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갈말읍까지 26.5㎞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백영현 시장 취임 직후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강원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해 32만9785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올해 2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했다.

포천시와 철원군을 비롯한 경기동북부 지역은 고속도로 건설이 낙후된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유일한 대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포천-철원 고속도로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2024년 이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를 조기에 구축해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 정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겠다”며 “수십년동안 접경지역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서 받아온 고통을 헤아려 경제성(B/C)과 함께 건설 필요성, 정책성에 중점을 둔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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