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자가검사키트, 건강보험 적용 검토 안 해"

"개인이 판단해 구매하는 것으로"
  • 등록 2021-04-23 오후 2:41:54

    수정 2021-04-24 오전 9:18:09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구매 시 건강보험 적용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유천권 중앙방역대책본부 진단분석괸리단장은 23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비용, 효과의 측면이라든가 아니면 어떤 다른 사업의 효과로 볼 때 개인이 판단해 구매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단장은 “다만, 기관이라든가 단체에서 사업을 통해서 할 때는 여기에 대한 일부는 그 기관의 부담으로 적용도 가능할 부분은 있다”고 답했다.

그는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할 때 먼저 주의점이 있다”면서 “먼저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표준검사법인 유전자증폭(PCR) 검사법으로 검사를 받기를 우선 권장한다”며 “아무래도 민감도가 낮기 때문에 자가검사에 의존하기보다는 먼저 PCR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성이라 하더라도 확인을 위해서 두 번째는 꼭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음성을 확인했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전제로 해서 방역수칙이 낮아지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11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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