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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측 관계자는 전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 후보가 24일 늦게 ‘다크 그레이(어두운 회색)’ 색상으로 염색을 했다. 앞으로 계속 이 색을 유지할 것”이라며 “헤어컬러에도 변화와 쇄신의 의지가 담겼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9월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했을 당시 “예전에 흑발이셨는데 지금은 머리색이 바뀌셨다. 일부러 염색하셨냐”는 개그맨 양세형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원래 거의 백발인데 너무 하얗다 보니 고민하다가 어느날 미용실 원장님이 제가 깜빡 졸고 있는 틈에 보라돌이가 되어 있었고 이후 회색이 됐는데 이게 더 나은 것 같아서 바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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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생 개혁 입법 추진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변화되고 새로운 민주당이 되겠다”며 카메라 앞에서 약 5초간 큰절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같은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정무직 당직자들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쇄신을 위해 일괄 사퇴하며 적극적인 ‘쇄신’ 조치가 취해지는 모습이 목격됐다.
또 이날엔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재선의 김영진 의원이,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이 후보의 정무조정실장인 재선의 강훈식 의원이 내정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재명표 민주당’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