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기획발전특구 지정돼야"…드론첨단방위산단 조성 추진

백영현 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만나 건의문 전달
  • 등록 2023-09-19 오후 2:10:28

    수정 2023-09-19 오후 2:10:28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19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백영현 시장은 이날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지방자치 실현 및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포천시 민관군 드론 첨단방위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오른쪽)이 우동기 위원장에게 기회발전특구 지정 건의문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승진과학화훈련장과 국내 최대 미군 실사격장 영평사격장, 다락대훈련장 등 대규모 사격장과 함께 5군단 및 그 예하부대 등 다수의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군사적 요충지다.

이로 인해 포천시민들은 수십년을 국가안보를 위해 많은 고통과 희생을 감내한 만큼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이 자리에서 백영현 시장은 “포천은 경기도 유일의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동시에 드론작전사령부도 창설된 곳인 만큼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시험장과 함께 민·관·군 드론 첨단방위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최적지”라며 “정부가 튼튼한 국가안보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경지역인 포천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포천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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