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1월 신규주택착공 2.4%↑..예상치 상회(상보)

부동산 경기 활황기조 재확인
  • 등록 2002-12-17 오후 11:02:28

    수정 2002-12-17 오후 11:02:28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미국 상무부는 11월 신규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2.4% 증가한 169만7000건(연률환산)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68만건을 상회한 수치다. 상무부는 지난 9월의 신규주택착공건수가 16년래 최저치를 경신한 이후 10월 지표가 잠시 주춤했지만 11월들어 다시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주택착공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부동산 경기의 활황세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데인라우처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빈센트 보버스키는 "주택경기가 앞으로도 미국 경제의 회복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지만 그 기여도는 차츰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항목별로는 전체 주택착공건수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단독가구주택의 착공건수가 0.9% 증가한 139만건을, 아파트 등의 복합가구주택은 10.0% 늘어난 30만7000건을 기록했다. 상무부는 또 11월 건축허가건수가 전월대비 2.7% 감소한 172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71만5000건을 상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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