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홈 드레싱'을 위한 IT기기

  • 등록 2013-06-20 오후 5:56:12

    수정 2013-06-20 오후 5:56:12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최근 비용 부담이 적은 작은 소품을 이용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작업인 ‘홈 드레싱(home dressing)’이 최근 주부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가전업계에서도 톡톡 튀는 컬러로 집안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홈드레싱가전’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

주방은 집 안에서 가장 계절변화를 느끼기 어려운 곳이다. 인테리어를 변경하기 힘들고 주방 가전도 화이트 또는 블랙 색상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밋밋한 주방에 생기 넘치는 컬러의 홈드레싱 가전을 더하면 발랄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다.

네스프레소의 픽시는 레드 인디고 타이탄 브라운 총 4종류의 과감하고 강렬한 색상으로 구성돼 원룸이나 오피스텔 포인트 인테리어로도 안성맞춤이다. 전원 버튼을 누르고 25초 안에 예열이 가능해 1분이 되기도 전에 완벽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머신 사용 후 9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전원 오프 기능을 탑재해 에너지 효율도 뛰어나다.

▶ B&O 베오플레이 A9

현대미술의 미니멀리즘 작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거실을 미술관으로 바꾸어주는 독특한 스피커도 눈길을 끈다. 덴마크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Beoplay) A9’은 붉은 패브릭 커버를 씌운 둥근 접시 모양으로 집 안의 어느 곳에서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북유럽 특유의 모던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으로 쉽게 질리지 않고 벽에 걸거나 세워둘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다.

사용 편의성과 기능도 훌륭하다. 제품 후면 상단부 탑 센서에 손을 대고 라인을 따라 좌우로 쓸어주듯 움직이면 볼륨 조절이 되는 ‘매직 터치 볼륨 컨트롤(Magic Touch Volume Control)’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product design)’을 수상하기도 했다. 음향기기 전문 업체답게 풍부하고 깊은 사운드를 전달하는 음질도 훌륭하다.

▶ LG전자 RA26

LG전자의 ‘RA26’은 ‘옛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실내용 오디오 기기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내기 좋다. 전면에는 라디오 주파수를 조절할 수 있는 커다란 선국 다이얼이 배치돼 있다. 브라운 계열의 투톤 컬러 및 투박함 속에 묻어나는 부드러움을 강조한 우드 캐비넷 형태의 디자인으로 고풍스러움을 더했다. 조작은 아날로그 TV에서 볼 수 있는 로터리 스위치로 한다. 진공관 모양의 램프 장식까지 배치하는 등 전반적으로 복고 느낌을 내기 위한 장치들이 세세하게 담겨 있다.

기능적 측면에서는 최신 IT 기기의 면모를 보여준다. 아이폰을 도킹해 저장된 음원을 재생할 수 있으며 CD에 담긴 음악을 MP3로 추출해 USB에 담아내는 기능도 지원한다. 음향도 수준급으로 저음을 제법 묵직하게 표현해낸다.

위 내용은 6월 18일 생방송 경제와이드(진행:경동호, 이채민)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 <경제와이드>은 이데일리TV에서 매주 월~목 오후 6~7시에 방영됩니다. 이데일리TV는 각 지역케이블TV(Skylife 525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데일리TV 홈페이지(http://tv.edaily.co.kr/)를 통해 실시간 또는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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