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허리케인 강타, 한국인 1명 사망·1명 실종

  • 등록 2014-09-18 오후 1:33:20

    수정 2014-09-18 오후 6:00:10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멕시코에 불어닥친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한국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YTN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9시쯤(현지시간) 허리케인 오딜이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 인근 볼레오 광산을 강타했다.

△ 멕시코에 불어닥친 허리케인으로 한국인 2명이 피해를 입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볼레오 광산은 국내 광물자원공사가 직원 70명을 파견해 자원개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광물자원공사 현지법인 운영책임자 1명이 숨지고 광물자원공사 본부장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두 사람이 허리케인 피해 상황을 점검 중 급류에 휩쓸렸다고 언급했다. 현재 실종된 1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허리케인 오딜은 최고 시속 200km로 멕시코 휴양지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를 덮쳤다. 이에 따라 인근 주택 수천 채가 파손됐으며 외국인 관광객과 주민 등 3만 명이 긴급 대피했다.

현지 당국은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인력을 동원해 사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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