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지역아동센터 초등생 80여명 대상 과학교실 운영

  • 등록 2018-02-22 오후 1:02:45

    수정 2018-02-22 오후 1:02:45

랑세스 과학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삼투압과 반투압 원리를 배우고 있다.랑세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월 봄방학 동안 서울 동작구 소재 6개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후 돌봄교실 초등학생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랑세스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과학교실은 상대적으로 과학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실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6개 센터를 선정했으며 향후 수혜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랑세스는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에 흥미를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세계 사업장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학생들에 다양한 과학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그 일환으로 한국에서도 랑세스 법인이 있는 서울 동작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과학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추진하게 된 것.

체험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아하열린교육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과학교실은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2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삼투압을 이용한 미니 정원 만들기, 플라스틱의 수축과 팽창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실험 활동이 진행된다. 실제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실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과학에 흥미를 유도한다.

고제웅 랑세스코리아 사장은 “랑세스는 교육 지원이 우리 지역사회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호기심을 가지고 한국의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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