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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지난 2017년부터 AI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하고 `인공지능 허브`를 통해 개방해왔다.
개인정보위는 안전한 데이터 활용 여건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디지털 뉴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과기정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단계에서 KISA를 통해 표본(샘플) 63종에 대해 개인정보 포함 여부 및 재식별 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이와 같이 가명처리된 AI 학습용 데이터들을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허브에 3개월 간 온라인 창구를 운영하면서 이용자들이 가명처리가 미흡한 데이터를 발견하고 의견을 제시할 경우 이를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앞으로도 AI 학습용 데이터가 체계적인 보호 기반 위에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