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통령 만난 尹 "한미동맹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

尹대통령, 29일 해리스 美 부통령 접견
해리스 "한미동맹, 전 세계 안보와 번영의 핵심 축"
  • 등록 2022-09-29 오후 12:37:26

    수정 2022-09-29 오후 12:37:26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런던, 뉴욕을 포함해 여러 차례 만나 우리 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가졌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카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접견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 안전, 번영을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한반도를 넘어서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고 군사동맹에서 경제기술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이어서 오늘 해리스 부통령님의 방한은 이를 위한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5월 윤 대통령의 취임식에 자신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가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했던 일을 언급하며 “바이든 대통령께서도 개인적으로 안부를 꼭 전해 달라는 부탁을 하시면서 올해 굉장히 생산적인 방한을 가지셨다는 말씀을 하시기도 하셨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제 방문에 앞서 그래서 오늘 우리의 회담은 그런 연장선상에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양국의 이런 관계를 조금 더 공고히 하는 어떤 그런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한다”고 힘줘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근 70년 간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인태지역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이 되어 왔다”며 “우리 방한의 목적은 우리 양국의 힘을 강화하고, 우리의 공동의 노력을 탄탄하게 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 남편이 5월 대통령의 취임식에 저희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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