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의 손가락' 6월 초연…캐스팅 공개

안데르센 젊은 시절 다룬 창작뮤지컬
김이담·유승우·김찬호·송영미 등 출연
  • 등록 2023-04-12 오후 1:22:43

    수정 2023-04-12 오후 1:22:4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주다컬쳐는 창작뮤지컬 ‘신의 손가락’을 오는 6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초연한다.

뮤지컬 ‘신의 손가락’ 캐스팅. (사진=주다컬쳐)
‘신의 손가락’은 덴마크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젊은 시절을 다룬 작품이다. 안데르센의 신인 시절부터 동화작가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NEW 달을 품은 슈퍼맨’으로 호흡을 맞춘 이규린 프로듀서와 허수현 작곡가, 뮤지컬 ‘앤ANNE’의 최현미 연출, 신예 작가 정민설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캐스팅도 공개했다. 한스 안데르센 역은 배우 김이담·유승우·조용휘가 캐스팅됐다. 김이담은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쓰릴 미’ ‘비더슈탄트’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유승우는 2016년 ‘마이 버킷 리스트’ 이후 7년 만의 소극장 뮤지컬 복귀다. 조용휘는 현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에서 리해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스의 절친한 친구이자 후원자의 아들인 콜린 역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킹아더’ 등으로 팬덤을 쌓아온 배우 김찬호, ‘미오 프라텔로’ ‘헤르츠클란’ 등에 출연한 성연, ‘비더슈탄트’ ‘올모스트 메인’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한솔이 맡는다. 한스의 동화이자 내면을 상징하는 소녀 역은 리딩 쇼케이스에 참여했던 배우 송영미, 그룹 쥬얼리 출신 윤진솔, 뮤지컬 ‘인터뷰’ ‘청춘소음’ 등에 출연한 임소윤이 연기한다.

이번 공연은 2018년 ‘스테이지 이음’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리딩 쇼케이스로 처음 선보였다. 5년 만에 정식 공연으로 초연에 오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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