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섯공장서 불, 재산피해 14억원 '인명 피해는?'

  • 등록 2014-12-04 오후 1:35:33

    수정 2014-12-04 오후 1:35:33

4일 오전 3시께 울산 울주군 삼동면의 한 버섯재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울산의 한 버섯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오전 3시께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의 한 버섯 재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현재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철골조로 된 8개 건물(전체 면적 1만 587㎡) 가운데 버섯을 재배하는 3개 동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 소방대원 약 120명과 장비 1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3시간여 만에 큰불을 잡았지만, 자동화 설비가 갖춰진 공장 내부에 층층이 쌓인 버섯 배양 상자에 불이 옮겨붙이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기숙사에서 잠을 자던 관리자 4명과 외국인 근로자 18명 등 22명은 몯구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3개 건물을 비롯해 버섯 재배설비, 각종 버섯 등이 불에 타 재산피해가 약 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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