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지역 산불에 인근 주민 대피…진화 중

  • 등록 2018-01-14 오후 10:16:06

    수정 2018-01-14 오후 10:16:06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강원 양양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14일 오후 7시53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에서 산불로 일어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현재 진화대원 26명을 비롯해 소방대, 공무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근 사찰 스님이 대피했다. 이 불은 주택에서 발생해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앞서 오후 7시30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인근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가 20여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한편 현재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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