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2일 도시·농촌형 교통모델사업 설명회

  • 등록 2019-01-21 오전 10:59:24

    수정 2019-01-21 오전 10:59:2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 교통 담당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촌형 교통모델사업 합동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도시·농촌형 교통모델은 농어촌과 도농복합지역 등 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형 버스인 소형버스나 공공형 택시인 ‘100원 택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27일 정부가 발표한 ‘버스 공공성 및 안전 강화 대책’에도 담겨있는 내용이다.

국고 552억원을 반영해 국토부는 78개 시 지역 도시형 교통모델에, 농식품부는 82개 군 지역 농촌형 교통모델에 차량 구입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자체 최소 매칭 비율은 5대 5다.

정부는 도시·농촌형 교통모델로 올해 7월 노선버스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기존 노선버스의 일부 운행 조정에 대비해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사업설명회는 정부가 교통 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확대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돼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국토부는 국민 모두가 편리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지속 해소하겠다면서 오는 7월부터 노선버스 주 52시간이 시행되더라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료=국토교통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