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고압산소치료 1000례 달성

서울 시내 유일한 24시간 응급환자 수용 가능…“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무 다할 것”
  • 등록 2023-02-14 오후 1:23:37

    수정 2023-02-14 오후 1:23:3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은 고압산소치료센터가 치료 1000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의료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서울 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1인용과 다인용 챔버를 모두 갖추고 지난 2021년 11월 문을 열었으나, 응급의료센터가 코로나19 재택환자 전담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면서 실질적인 운영은 진료 정상화 이후인 2022년 5월 이후부터 진행했다.

고압산소치료는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고압산소치료기 안에서 호흡을 통해 고농도의 산소를 흡입하는 치료로, 이용환자는 다인용 챔버의 경우 주로 응급환자가, 1인용 챔버는 만성질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산소 부족으로 유발되는 다양한 현상과 질병 치료가 가능하며 서울의료원의 경우 당뇨족부궤양과 돌발성 난청 환자가 전체 환자 중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급성일산화탄소 중독이나 잠수병, 가스색전증과 같은 응급 환자와 버거씨병, 만성 상처 환자 및 괴사성 질환 환자 등도 센터를 이용했다.

응급의학과 박근홍 과장은 “서울의료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재난과 재해에 대비해 365일 24시간 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서울 동북권에서 발생한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를 위해서도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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