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우스, MARE·ID·WPC 상장 예고

  • 등록 2019-01-22 오전 11:05:04

    수정 2019-01-22 오전 11:05:04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신생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우스에 상장될 첫 번째 암호화폐가 공개됐다.

코인제우스는 엄격하고 차별화된 심사 과정을 통해 오는 21일 마레(MARE)코인에 이어 23일 아이디(ID)코인, 다음 달 8일 월드피스(WPC)코인을 잇따라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인제우스는 지난 1일 거래소 개설 당시 “천편일률적인 특징보다 가능성 있는 암호화폐에 우선적으로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상장 정책을 별도로 공개한 후 지원된 암호화폐 중 자체 검증 단계를 거쳐 상장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상장된 마레코인은 일반 ICO프로젝트처럼 별도의 사업 분야를 구축하는 게 아니라 기존 사업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것으로 확실한 효용 가치를 확보한 상태에서 시작된다.

이미 개발 전부터 파트너사 등을 활용해 100여 곳의 활용처를 구축했고 체인점, 파트너 업체에서 실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급결제 기능과 암호화폐 거래, 다이닝, 뷰티, 엔터테인먼트, 레저, 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디코인은 다중 생체인증 기반의 블록체인으로 강력한 보안을 통해 신원 확인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결제, 거래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원확인의 편리성과 보안성을 극대화하고 멀티 암호화폐 월렛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직접 거래가 이루어지는 얼라이언스 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월드피스코인은 은행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에게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암호화폐 기반의 대출을 해주고 신용을 쌓게 해준다. 프로젝트가 구현될 경우 혜택을 보는 사용자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약 25억명에 달한다. 특히 전체 발행량 25억개의 코인 중 10%인 2억5000만개를 개발도상국에 기부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상생할 계획이다.

코인제우스는 “거래소가 시작 단계이다 보니 기술력 중점보다는 가능성 부분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암호화폐 신규 상장사들과 이벤트 등을 논의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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