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문은수, 뮤지컬 '흔해빠진 일' 캐스팅

최근 '제이미' 프리티 역으로 눈도장
'햄릿' '갈매기' 엮은 다중스토리 작품
11월 20일 대학로 씨어터 쿰 개막
  • 등록 2020-09-24 오전 10:56:52

    수정 2020-09-24 오전 11:24:0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문은수가 뮤지컬 ‘흔해빠진 일’에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얄랄라이가 24일 밝혔다.

문은수는 2011년 11세 나이에 뮤지컬 ‘애니’로 데뷔했다. ‘헤어 스프레이’ ‘보니 앤 클라이드’ ‘마리 앙투아네트’ ‘명성황후’ ‘벤허’ 등에 출연해 실력을 인증 받은 9년차 배우다. 최근엔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 뮤지컬 ‘제이미’에서 프리티 역으로 많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흔해빠진 일’에서는 니나 역을 맡는다.

‘흔해빠진 일’은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엮어 재창작한 다중스토리 구조의 작품이다. 햄릿, 오필리아, 코스챠, 니나 등 각 작품 속 인물들의 꿈, 사랑, 고뇌를 28곡의 넘버와 함께 선보인다.

문은수가 맡은 니나는 러시아의 한 시골 마을에서 유명해지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 찬 인물이다. 문은수 외에도 신주원, 이혜리가 니나 역에 함께 캐스팅됐다.

이들과 함께 김서환, 홍준기(햄릿 역), 서지형, 최하윤(오필리아 역), 이기현(클로디어스 역), 이수정(거투르드 역), 김경록, 채동혁(코스챠 역), 김사라, 황예영(아르까지나 역), 정지욱(트리고린 역) 등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이머시브씨어터(관객참여형) 공연 ‘난 오늘 당신 꿈 꿉니다’의 대본과 연출을 맡았던 양문수 연출, 뮤지컬 ‘런웨이 비트’ ‘엄마 더 메모리 쇼’의 음악감독을 맡은 장지영 작곡가가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한다.

뮤지컬배우 문은수(사진=얄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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