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일본에 국내 IoT 스타트업 본격 소개

딜로이트 토마츠 벤처 서포트와 5개 스타트업 선정
일본 측 투자자 170여명 참석
  • 등록 2018-06-26 오전 11:32:22

    수정 2018-06-26 오전 11:32:22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 대도시에서 국내 스타트업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D3 x Morning Series’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D3 x Moring Series’는 ‘D3’(Deloitte Demo Day)와 일본의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투자 피칭 프로그램인 ‘모닝 피치(Morning pitch)’, 모닝밋업(Morning meetup) 등이 결합된 행사다.

D3 x Moring Series 행사 두번째 날인 지난 21일, 일본 도쿄 노무라 증권빌딩에서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과 함께 일본 현지로 건너간 한국 스타트업 피칭 발표자들과 딜로이트 토마츠 벤처 서포트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딜로이트 재팬)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유망 스타트업들은 국내와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과 딜로이트 토마츠 벤처 서포트의 내부 심사를 거쳐 5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는데, 모두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제품을 생산하는 공통점이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피칭행사에서 각사의 특장점과 성장성을 적극 홍보했다. 오사카와 도쿄에서 진행한 국내 IoT 스타트업의 일본 피칭행사에는 약 170여 명 이상의 일본 측 투자자들이 참가했으며, 행사 후 스타트업들과 개별 미팅을 갖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유석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 리더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통해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은 딜로이트 재팬 딜로이트 토마츠 벤처 서포트와 함께 정기적으로 일본 투자자들에게 한국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지난 5월 싱가포르 자본시장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해 진행한 피칭행사에 이어 일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은 딜로이트 토마츠 벤처 서포트 주관으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18 재팬 서밋(2018 Japan Summit)’을 마련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