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공장 당산’은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지하 4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10만㎡(약 3만평) 규모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다.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가 공간 설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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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공장 당산은 지난 1일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린 제41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미적 가치 뿐 아니라 선큰(Sunken) 광장, 도시 산책로 등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공간을 설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일 수상한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녹색건축 모범사례를 발굴 및 선정해서 녹색건축물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촉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 행사에서 생각공장 당산은 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과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 등 친환경 인증을 보유한 건축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단지 내·외부 곳곳에 △에너지관리 시스템 △태양광 발전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 △효과적 차양 디자인 등 다양한 녹색기술을 접목, 에너지 절감에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국토부 건물 에너지 통계 및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각공장 당산은 서울 업무시설 평균 대비 약 22%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각공장은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는 공장’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SK디앤디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다.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프라임 오피스급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SK디앤디는 생각공장 성수, 당산에 이어 지난해 10월 생각공장 구로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등포구 양평동에 생각공장 영등포(가칭)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