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協, 코로나19에 'IFS 프랜차이즈서울' 연기 결정

  • 등록 2020-03-06 오전 11:52:37

    수정 2020-03-06 오전 11:52:37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0 상반기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을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제47회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장(코엑스)을 찾은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는 국민들의 건강을 우려해 주최사와 주관사들이 참여하는 박람회 운영위원회(3개사)에서 최종적으로 연기 방침을 결정했다.

IFS 프랜차이즈서울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다. 지난 2000년부터 41회에 걸쳐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개최해 온 협회가 별도 박람회를 운영해 오던 코엑스 및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와 2018년 통합 출범시켰다.

협회는 ‘코로나 19’ 발병 이후 회당 2만5000여명에 달하는 참관객들의 안전을 고려, 열 감시기와 에어 샤워기, 집중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안전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바 있다.

그럼에도 전국 확진자가 6일 기준 6000여명에 달하자 논의 끝에 이번 박람회를 연기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협회는 “사업 운영에 타격을 입게 된 참가사들을 고려, 예정됐던 날짜에 온라인 창업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별도로 사업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이미 사전 예약을 마친 참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자가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0년 하반기 IFS 프랜차이즈서울은 오는 10월 8~10일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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