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시농업 정책 성과 '인정'…전국대회 석권

'전국 벼·콩재배화분 콘테스트' 12개 부분 입상
  • 등록 2023-09-27 오후 1:59:53

    수정 2023-09-27 오후 1:59:53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추진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경기 양주시는 ‘제16회 전국 벼·콩재배화분 콘테스트’에서 초등개인 및 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 농촌진흥청장과 농림수산식품부교육문화정보원장상 등 총 12개 부분에서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양주시 제공)
‘도심속 국민 농부체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6개월 동안 화분에서 키운 벼와 콩의 실물과 관찰일지, 기타 재배관련 창작물에 대한 현장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양주시에서는 △벼재배 최우수(개인-초등부 효촌초 고이소, 회천초 현지수) △최우수(단체부-공립천보어린이집) △콩재배 우수(초등부-효촌초 소시율) △장려상(회정초, 회천초, 공립옥정어린이집, 젠아이어린이집) △UCC분 장려상 공립옥정어린이집 △ 특별상(양주경찰서어린이집, 회천초등학교, 회정초등학교)을 각각 수상했다.

이같은 성과는 시가 올해 추진한 노시농업 활성화 정책의 결과다.

시는 도시농업사업으로 곡물체험학교와 꼬마농부학교 10곳을 운영해 체험용 벼·콩 재배화분을 지원하고 텃밭농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는 탐구와 관찰을 기반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미래세대와 공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꼬마 농부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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