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세계 최대 용량 고압차단기 선보여

세계 고전압·대용량 차단기 시장 선도
"글로벌 초우량 중전 기업 위상 강화"
  • 등록 2014-09-23 오후 3:35:38

    수정 2014-09-23 오후 3:38:16

구자균(왼쪽 두번째) LS산전 부회장이 23일 SIFE에 참석해 VCB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S산전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S산전이 국내 최대 전력인프라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SIEF)에 참가해 해외 대용량 차단기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 신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LS산전(010120)은 23~2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SIEF에 대용량 고압차단기 신제품 ‘Susol VCB(진공차단기) 7.2kV 50kA 5000A’와 ‘Susol ACB(기중차단기) 150kA 6300A’를 최초 공개했다.

VCB 제품의 경우 LS산전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대 용량 인출형 고압차단기다. 5000A의 높은 이상전류 사고를 차단할 수 있어 고압 배전선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제품이다. 대용량 차단기 설치가 필수적인 국내외 대규모 사업장, 플랜트 시설에 대해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LS산전은 기대하고 있다.

ACB 제품은 국내 최대 단락 용량인 150kA급 고압차단기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KS규격 인증을 취득했다. 분석과 진단, 통신기능이 적용된 디지털 패널인 ‘트립 릴레이’(Trip Relay)를 통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정격전류 설정과 부하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도 LS산전은 참가기업 중 최대 규모인 25부스에 △전력기기 풀 라인업(Full-line up) △자동화 솔루션 △그린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LS산전 관계자는 “전력기기 신제품부터 미래 스마트그리드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존에 이르기까지 예년보다 알찬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며 “전기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초우량 중전기업’ 역량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LS산전의 고압차단기 신제품 Susol VCB 7.2kV 50kA 5000A 모습. LS산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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