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수출 걱정말아요″…경기도, 온라인 통상촉진단 운영

내달 2일까지 LA·뉴욕 대상…10개 中企 참여
  • 등록 2021-03-30 오후 12:25:49

    수정 2021-03-30 오후 12:25:49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 시스템으로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 지역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제공)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개척을 돕기위해 마련한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전자제품, 미용, 식품, 유아용품 업종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 미국 현지 바이어와 화상 상담을 통해 미국 현지 개척에 나선다.

통상촉진단은 유망 바이어 유치를 위해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인 미국 LA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현지 네트워크와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참여 기업에게 적합한 바이어를 주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는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여한 기업에게 △바이어 상담주선 △현지 시장동향 자료 제공 △사후 SNS 마케팅을 비롯해 온라인 화상상담에 따른 비대면 수출지원 한계를 보강하고자 제품 샘플배송과 동영상 홍보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도 수출 온라인홍보관을 활용해 기업제품을 온라인상에 전시, 해외 바이어가 언제 어디서든 검색할 수 있도록 상시 전시체계도 갖췄다.

올해 도는 미국을 포함 중국과 유럽, 인도, 동남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총 14회 175개사를 대상으로 통상촉진단을 지원할 예정으로 상반기에는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추진하고 하반기 코로나19가 진정될 경우 현지 파견도 계획하고 있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통상촉진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에 놓인 기업인들에게 해외 활로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미국은 세계최대 시장으로서 도내 기업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상촉진단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5회의 통상촉진단을 통해 203개사를 지원, 현지 바이어와 1만4000여건 상담을 진행해 7800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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