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오른 3만2105.25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 상승한 3948.72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1% 뛴 1만1787.40에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409억원 담았다. 외국인은 2475억원, 100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8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했다. 반도체(4.63%), IT부품(4.28%), IT H/W(4.23%) 등은 4%대 강세였다. 기타제조(3.87%), 비금속(3.13%)은 3%대 올랐다. 통신장비(2.76%), 컴퓨터서비스(2.76%), 디지털컨텐츠(2.56%), 오락문화(2.32%), 섬유·의류(2.15%) 등이 2% 넘게 뛰었다. 반면 종이·목재(1.08%)는 1%대 하락했다. 일반전기전자(0.13%)는 1% 미만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다수가 올랐다. 디어유(376300)는 15%대 급등했다. 펄어비스(263750)는 8%, 엘앤에프(066970)는 7%대 강세였다. 덕산네오룩스(213420)는 6% 넘게 올랐다. JYP Ent.(035900), 에스에프에이(056190)는 5%대 뛰었다. 동진쎄미켐(005290)은 4%대 상승했다. 이와 달리 HLB(028300), 케어젠(214370), HLB생명과학(067630), 대주전자재료(078600), 바이오니아(064550), 나노신소재(121600) 등은 3%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2억6473만주, 거래대금은 13조52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6개였으며, 1092개 종목이 상승했다. 404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