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 연구회 발족

지역 노사민정 '사회적대화 활성화'
  • 등록 2020-06-03 오전 11:55:23

    수정 2020-06-03 오전 11:55:23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지역 차원의 노사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사회적대화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경사노위. 이데일리 DB
경사노위는 지역별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기구의 위상과 지역별 의제 등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연구회를 발족시켰다. 그동안 지역별 노사민정 협의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회적 대화가 지역 노동정책과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서다.

연구회는 의제 발굴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역 노사민정 협의회는 1998년 경기 부천에 처음 설치돼 지난해 말 기준 17개 광역시·도를 포함한 155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교수가 연구회 좌좡을 받았다. 연구회에 각 지역사회적대화 전문가와 노사정 단체 지역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이날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 교수는 “일자리와 산업 확대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의 주체들과 거버넌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회 발족을 계기로 지역 사회적 대화가 명실상부한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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