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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수소에너지 원천기술 기업에 이전

수소 에너지 활용에 필요한 핵심 기술
서형탁 신소재공학과 교수팀 개발 성공
기술이전료 25억…단일기록 최대 성과
  • 등록 2021-07-28 오후 2:02:54

    수정 2021-07-28 오후 2:02:54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가 수소에너지 이용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원천기술을 개발, 기업에 이전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대현에스티 엄주흥 대표, 서형탁 아주대 교수, 박형주 아주대 총장(사진=아주대)
아주대는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 센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주대는 지난 27일 대현에스티와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고 교내 연구진이 개발한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 센서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기술이전에 성공한 원천기술은 서형탁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것으로 서 교수팀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25억원의 이전료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아주대 개교 이래 단일 기술이전으로는 최대 성과로 꼽힌다.

서 교수 팀이 개발한 기술은 수소 농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고정밀 센서 기술로 수소 활용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연료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는 여러 산업 분야로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지만, 수소 자체의 특성상 안전성 확보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수소가 무색·무취의 특징을 가진 데다 무게가 가벼워 누설 위험성이 높고, 이는 언제든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아주대 관계자는 “서 교수팀이 개발한 수소 누설 감지 센서 기술은 용액 합성 방식과 반도체 증착 방식으로 용도에 맞게 다각도의 센서 공정을 구축해 응용 분야별 양산화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주대는 지난해 기술이전 수익 33억5000만원을 기록, 전국 대학 중 7번째에 해당하는 성적을 냈다. 아주대 기술이전 수익은 5년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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