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보호 힘쓴 이강백 씨에 은관문화훈장

문화재청, 문화훈장 3명·대한민국유산상 4명 선정
  • 등록 2013-12-04 오후 4:30:45

    수정 2013-12-04 오후 4:34:34

이강백 강릉선교장 관장(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이강백(65)강릉선교장 관장이 문화유산 보호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2급)을 받는다.

문화재청은 이 관장을 비롯해 보관문화훈장(3급)수훈자로 윤세영(80)중앙문화재연구원 이사와 옥관문화훈장(4급)수훈자로 고(故)조창수 전 미국 스미스소니언자연사박물관 학예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관장은 강릉선교장(중요민속문화재 제5호)을 고택으로 조성해 전통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윤 이사는 웅천패총과 무령왕릉, 가락동 유적 등 40여 년간 문화재조사 현장에서 훼손·멸실 위기에 놓인 문화재 조사에 힘써왔다.

이 외 대통령상인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단체)로는 △보존·관리 부문에 한병문(74)중요무형문화재 장도장 명예보유자와 홍성표(76)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이사 △봉사·활용 부문에 김종서(43) KBS ‘한국의 유산’ PD, (사)해반문화사랑회로 정해졌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에 공로가 큰 사람을 선정해 2004년부터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을, 2005년부터 훈장을 서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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