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국립심포니)는 ‘2022 KNSO 지휘자 워크숍’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 다비트 라일란트(왼쪽)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예술경영인 레이첼 보론.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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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NSO 지휘자 워크숍’은 국내 지휘자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다비트 라일란트 국립심포니 예술감독이 자신의 음악적 노하우를 한국 지휘자에게 전수한다. 3일간 베토벤, 브람스, 차이콥스키, 스트라빈스키를 탐구하한다. 마스터클래스는 포디움 세션과 비디오 피드백을 통한 1대1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지휘자 활동을 위한 비즈니스 노하우도 함께 전한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지휘자로 잘 알려진 마린 알솝, 영국의 스타 지휘자 다니엘 하딩을 발굴한 예술경영인 레이첼 보론이 참여해 클래식 매니지먼트와의 계약 및 협상, 참가자별 퍼스널 마케팅을 수립해 한국 지휘자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돕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총 4명의 한국 지휘자를 선발학 계획이다. 만 39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심포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