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 본격 운항 개시

소방청, 안전성 우수한 S-92A 도입·운영
구조·구급·화재 진화용 장비 모두 장착
  • 등록 2024-05-21 오후 3:13:41

    수정 2024-05-21 오후 3:13:41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영남119특수구조대에 도입된 대형 소방헬기 S-92A가 임무 수행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대형 소방헬기 S-92A. 사진=소방청.
소방청은 본격적인 운항에 앞서 21일 남화영 소방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 취항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안전 다짐 결의, 소방헬기 도입 유공자 2명 표창, 안전 운항 기원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청 직속 기관으로서 전국을 관할하는 중앙119구조본부 임무 특성상, 중앙119구조본부의 헬기는 장거리 출동과 충분한 체공 시간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신규 도입한 소방헬기는 화재·구조·구급 장비가 탑재됐을 뿐 아니라, 최대 항속 거리가 996km이고 체공 시간 3시간 30분으로 대한민국 전역에 대한 항공 구조·구급 등 임무 수행이 가능해 다양한 소방 활동 현장에서 다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번에 취항하는 소방헬기를 포함해 전국 4개 권역별 특수구조대에 각각 2대씩 소방헬기 배치를 완료했고, 전국 총 8대의 소방헬기를 운영하게 됐다.

김종근 중앙119구조본부장은 “특수 전략 자원인 소방헬기를 활용해 항공 대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 필요한 항공 장비를 지속 보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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