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온라인 코딩파티`에 66만명 참가…AI·스타트업 관심 높아

19개 프로그램 새로 도입…`달려라 펭수` 가장 인기 높아
  • 등록 2020-11-24 오후 12:00:00

    수정 2020-11-24 오후 12:0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진행한 `2020 온라인 코딩파티`에서 블록코딩 `달려라 펭수`와 `뚜앙과 블록코딩 첫걸음`이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8개의 소프트웨어 전문기관과 함께한 `2020 온라인 코딩파티`에 66만명이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익히고,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온라인 체험 행사다. 한국교육방송공사, 로지브라더스, 엘리스, 위즈스쿨, 비브라스코리아, 테크빌교육, 구름, 네이버커넥트재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시즌1은 지난 6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시즌2 행사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됐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창업 체험 등 새롭고 흥미로운 19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도입한 결과 총 65만9935명이 참가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쉽게 코딩을 접할 수 있는 블록코딩 `달려라 펭수`와 `뚜앙과 블록코딩 첫걸음`으로 조사됐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참가자 수는 올해 시즌1 5289명에서 시즌2에는 1만4894명으로 181.6% 증가해 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스타트업 만들기` 프로그램은 코딩을 통해 창업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팀으로만 참여가 가능함에도 3803명이 참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 코딩파티가 소프트웨어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라인 코딩파티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더 커졌는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60.9%, `그렇다`가 24.9%로 총 85.8%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향후 온라인 코딩파티에 지속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도 `있다`가 92.1%를 차지했다.

주요 체험 소감으로는 `쉽게 소프트웨어교육을 접하고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었다`와 `초보자들도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앞으로 `인공지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개선의견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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