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현대건설 직원 1명과 협력업체인 대길건설 직원 2명으로, 신고리원전 보조건물 지하에서 작업을 하다가 수소가스와 질소가스가 함께 누출되면서 질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리원전 측은 사고 이후 즉시 이들을 회사 구조차량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으로 후송조치했다.
고리원전 측은 현재 경찰, 소방본부와 함께 가스를 제거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원전 사고는 가스 누출에 의한 질식사고로 최근의 사이버 공격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