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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산역 환승주차장이 기존 300면에서 600면으로 넓어진다.
경기 오산시는 이같은 내용의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안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공사를 기존 300면 규모에서 600면으로 확장하고, 대중교통 연계 지원금 14억 원을 신규 확보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만나 세교2지구 입주에 따른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등 오산시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으며, 12월에는 LH 본사를 방문하여 신임 이한준 LH사장에게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증축 등 조속한 사업 추진과 조기 완료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