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조정은…뮤지컬 '레미제라블' 첫 상견례

27일 한국어 공연 배우·스태프 첫 대면
영국·일본·한국 주역 배우들 한자리에
오는 11월28일 블루스퀘어 무대 올라
  • 등록 2015-08-31 오후 2:51:03

    수정 2015-08-31 오후 2:51:03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공연팀의 첫 상견례 모습(사진=레미제라블 코리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www.lesmis.co.kr)’ 한국어 공연팀의 첫 상견례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홍승희 연출과 김문정 음악감독을 비롯해 국내 연출팀과 주연배우, 앙상블, 해외 창작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는 프로덕션 및 배우 인사와 함께 작품 소개, 전 배우 음악연습 순으로 진행됐다. 정지원 ㈜레미제라블 코리아 대표는 “힘겹고 기나긴 오디션 끝에 한 배를 타게 된 배우들을 격려한다”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인 만큼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번 캐스팅은 영국 오리지널 제작진과 한국 제작진의 공개 오디션 통해 선발돼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장발장 역으로는 정성화·양준모, 자베르의 김우형·김준현, 판틴의 조정은·전나영 그리고 박지연, 박준면, 임기홍, 민우혁, 윤소호, 이하경 등 실력파 앙상블이 뭉쳤다.

장발장 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는 “초연 때 ‘레미제라블’을 공연하는 매 순간은 기적과 같은 순간이었다. 다시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고, 더 많은 연습과 노력을 통해 지난 시즌보다 감동스럽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기구한 운명의 청년 장발장의 숭고한 인간애와 박애정신, 그리고 인간의 원초적이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그린다. 빅토르 위고의 탄탄한 원작을 배경으로 웅장한 선율의 음악이 매력이다. 10월 21일부터 대구에서 첫 선을 보인 뒤 11월 28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esmis.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02-547-5694.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공연팀의 첫 상견례 모습(사진=레미제라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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